SINCE 1990
'생활정보 불모지'한국에서 '벼룩시장'창간,생활정보시장을 개척하다

미디어윌그룹 주원석 회장은 MBA 과정을 밟고 있던 시절, 중고 자동차와 에어컨, 가구 등을 현지 생활정보신문을 통해 구입하게 되면서 한국에서도 생활정보신문이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착안을 하게 됩니다. 이에 199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타당성 검토를 시작해 같은 해 7월 4일 부천에서 타블로이드판 4면짜리 벼룩시장 5만부를 발행합니다.

주원석 회장은 창간호에서 “누가 먼저 정보를 입수하느냐, 또는 누가 먼저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며 벼룩시장은 이러한 정보들을 신속하게 입수하여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정보신문인 것입니다. 벼룩시장은 타블로이드판 4면, 5만부 발행으로 시작합니다만, 계속적으로 발행 면수와 부수를 늘려갈 것입니다”라고 밝혔으며 창간 후 불과 1년이 조금 지난 1991년 11월 20일 서부벼룩시장(광명, 관악, 동작지역)을 창간하며 서울 시장 공략을 시작하게 됩니다.

종합정보 미디어회사로 발돋움하다
IT 서비스, ‘마켓 플레이스’ 시대 개막

‘중고품 광고’, ‘일자리 구직’, ‘수수료 없이 구한 집’ 등 벼룩시장을 통해 삶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경험들은 금방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90년 9월 8면 증면에 이어 92년에는 24면으로 증면 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벼룩시장은 지역밀착형 정보를 필요로 하던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을 하면서, 벼룩시장 창간 10주년인 2000년 7월, 사명을 미디어윌(MediaWill)로 변경하고, 종합 정보 미디어 회사로 도약을 선포합니다.

또한 2000년 인터넷 벼룩시장 'FindAll'을 중심으로 인터넷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합니다.

업계 최대 부동산 정보포털 부동산써브 서비스 강화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을 인수하며, 정보화 사회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켓 플레이스’ 시대의 개막을 알립니다.

종이에서 모바일까지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12개 계열사로 성장한 미디어윌그룹

2010년 이후 스마트 시대의 개막과 함께 미디어윌그룹은 전국 단위의 막강한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O2O 비즈니스를 확대, 미디어·HR·부동산 등 사업영역별 경쟁력을 확보해 새로운 모바일 문화를 창조해 갑니다.

현재 미디어윌그룹은 벼룩시장을 비롯해 알바천국, 다방, W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미디어와 인쇄·유통·외식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인류에 봉사하는 회사’라는 미디어윌그룹의 사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사,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른 살의 지나온 항해, 이제는 반세기를 향해
서른 살의 미디어윌그룹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미디어윌그룹은 지주사인 미디어윌홀딩스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사업 영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고,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은 온라인 전환과 신사업 동력 발굴에 집중해 나가려 합니다.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나이테의 둘레만큼 믿음직한 모습으로 40년, 50년 또 한 번의 도약과 도전의 역사를 위한 미래를 향해 길을 나서겠습니다. 앞으로도 미디어윌그룹의 든든하고 당당한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