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구직활동 시 겪는 가장 큰 걸림돌로 하나같이 ‘업무능력보다 나이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를 꼽는다. 현실적으로
나이가 문제가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나이 핑계만 대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물며 100세 시대인 지금, 나이가 많아 재취업을 하지 못한다는 핑계는
더 말한 나위가 없다.
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대변하는 말로 나이는 단지 관습기준이지 역량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서두르지 말고 재도약을 위한
명확한 목표설정을 통해 꼼꼼하고 합리적으로 준비를 한다면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문ㆍ인터넷ㆍ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이 제안하는 중장년의 재취업 바늘구멍을 뚫기 위한 위한 3계명을
살펴보자.
▶ 제 1계명: 인생 2막을 위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지만 이들의 은퇴 이후의 준비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지금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확고히 하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보는 것은 재취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간낭비를 줄이는 길이다. 중장년층의 경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장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몰라 재취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재취업은 ‘나를
파는’ 과정으로 셀링포인트(Selling Point)가 명확할수록
유리하다. 그리고 수 많은 상품 중 이왕이면 포장이 잘된 상품에 눈길이 더 가는 법이다. 따라서 먼저 경력, 지식, 기술, 역량, 인맥 등 나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나만의 셀링포인트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그 후 자신이 원하는
비전을 향해 셀링포인트를 잘 포장한다면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갑작스럽고 준비
없는 퇴직으로 포트폴리오 작성이 어렵다면 중장년층의 재도약 프로그램, 서비스 등 정부관련 기간의 도움을
받아 자기진단과 및 목표설정 등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다.
▶ 제 2계명: 인식의 전환이 재취업 성공의 원천
퇴직 후 가족 부양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는 조급함 때문에 무작정 취업시장에 뛰어들어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는 고군분투를 하기 쉽다. 하지만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이란 ‘100세 시대, 제 2의 인생설계’와 맞닿아 있다.
따라서 상황에 의해 단순한 일자리를 구하기 보다는 제 2의 인생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이씨는(48)는 부서가 없어지면서 퇴직했고 실업급여를 6개월간
받고도 취업이 되지 않았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고 관광 산업에 관심이 많던 이씨는 마케팅 관련 업무의
일을 찾는 대신 자신이 평소 하고 싶었던 관광 관련 업무로 진로를 변경하여 자격증 취득 등 적극적으로 구직에 임하게 되었고 지금은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여행 안내사’를
하고 있다. 이씨는 “취업이 안 된다고 낙담하기 보다는 문제는 또 다른 기회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나의 적성과 진로를 진지하게 탐색하게 되었고 이에 보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제 3계명: 취업 시장 흐름 파악 및 빠른 채용 정보 입수
재취업을 준비한다면
다양한 구인구직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하여 취업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나에게 맞는 일자리와 숨어있는 히든잡을 찾아 나서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채용정보를 검색 할 때도 막연히 검색하기 보다는 키워드 검색이나 중장년 일자리 카테고리 등을 이용하여 채용정보를
검색 한다면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컨대 벼룩시장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용접’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약 3천개 정도의 일자리가 검색되지만 ‘플랜트’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채용공고는 70여개로 줄어들어 나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기가 훨씬 쉬워진다.
또한 현재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정보를 검색하기가 쉽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중장년층 일자리만 따로 모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층 일자리’ 카테고리가 있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장년층이 정말로 원하는 일자리는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