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대표 최인녕)이 올해도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이어간다.
지난 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은 올해로 23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된 헌혈증서는 총 3만984장에 이른다.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은 1월부터 연중 시행된다. 벼룩시장 고객들이 보내준 헌혈증서와 미디어윌 임직원들이 기증하는 헌혈증서를 모아 연말에 기증하게 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박하얀
간사는 “백혈병, 그 외 소아암 진단 환아들의 경우 하루 평균 4명, 연간 1500여 명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 들은 조혈 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 등으로 인해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간사는 또 “소아암의 경우 평균 8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며, 이는 성인 암보다 높다”며 “기증된 헌혈증은 보관하고 있다가 항암치료, 집중치료, 이식수술 등 수혈이 필요한 환아 가족들이 요청하면 1인당 200~500매 정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소아암의 종류와
어린이에 따라 수혈의 양이 달라지지만, 백혈병의 경우 발병 초기에, 종양의 경우 3~4주마다 실시하는 항암 치료 시 상당량의 수혈을 받게 된다. 헌혈증이 있으면 수혈비 감면 혜택을 받게 돼 소아암 환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은 벼룩시장 고객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헌혈증서를 봉투에
넣은 뒤 겉면에 ‘헌혈증서 기증’이라고 표기해 우편(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01 동익성봉빌딩 11층 미디어윌 벼룩시장 온라인 헌혈증서 담당자 앞/우편번호 06606)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벼룩시장은 헌혈증서를 보내주는 고객들에게 온라인 광고 무료게재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