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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라이프> 구직 스트레스 극복법
2005.03.08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 실업난이 이어지면서 구직자들은 회사생활에서 받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이상으로 정신적 압박을 겪고 있다.
최근 한 취업포털의 설문조사에서는 구직자의 67.2%가 스트레스성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으며, 취업 실패를 비관해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구직자도 60.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파인드올 정재윤 본부장은 "구직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주변 사람들에 의한 것보다 내부적인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것이 더 크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고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파인드올이 제시하는 구직 스트레스 극복법.
◆항상 자신감을 가져라 =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열쇠는 자신감이다. 매일 아침 `난 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취업 준비과정 뿐만 아니라 어떤 면접관을 만나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다.
◆생활리듬은 규칙적으로 = 마음은 여유롭게 갖더라도 생활은 타이트하고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생활리듬을 규칙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정상적인 수면습관도 건강한 하루를 여는 힘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 = 구직의 기본은 실력보다 건강이다. 장시간 앉은 자세로 취업준비를 하는 구직자들의 경우에는 규칙적인 운동이 더욱 필수적이다. 공부하는 동안 때때로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잠시 눈을 감고 피로를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주기적인 독서는 `일거양득' = 어학 서적이나 취업관련 전공서적만 공부하기보다는 시간이 날 때마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즐겨라. 독서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읽었던 책의 내용에서 면접관들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도 있다.
◆문화생활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취업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각 기업의 무료 이벤트나 마일리지 등을 이용하면 음악이나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조언자'를 만들어라 = 정신이 약해지고 마음이 가라앉을 때 도와줄 수 있는 `멘토(조언자)'를 만들어 둬야 한다. 멘토는 선배나 가족이 될 수 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나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서도 만날 수도 있다. 친구나 선.후배 등과의 인간관계도 돈독히 유지해야 한다.
◆아르바이트도 좋은 경험 = 기업들이 실전능력을 중시하는 추세인 만큼 구직기간의 아르바이트도 좋은 경험이 된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에는 평소 자신의 적성과 희망기업에 맞는 직종을 선택하고 실제 업무에서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
aupfe@yonhapnews.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