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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3%, `내년 임금 동결 예상`
2004.11.05
-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직장인들은 내년도 임금인상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채용정보업체 파인드올(www.findall.co.kr)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직장인 1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제 응답자의 43.4%(558명)가 "내년도 임금은 동결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5% 인상` 21%(270명), `현재보다 임금삭감` 16.1%(207명), `10% 인상` 10.5%(135명), `10% 이상 인상` 9.1%(117명) 등으로 나타났다.
파인드올은 "50인이상 규모의 업체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임금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사업장 규모에 따라 임금인상 전망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인드올 정재윤 본부장은 "극심한 불경기는 기업들에게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사업장의 규모가 작은 영세업체일수록 직접적인 경영난으로 노사간 임금타협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 (jtopi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