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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70·80년대 향수 2004.11.05
7080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남태제 글·사진/ 미디어윌
가을 운동회 때 차전놀이 함성, 야단법석의 발단 채변봉투, 상처투성이 교실 안 풍금, 플라스틱 다이얼 달린 투박하고 일률적인 검정색 전화기, 타고 남은 쓰레기통 옆 연탄재…. 영상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30대 중반의 저자가 빛바랜 1970~80년대 기억들을 풍부하고 알뜰한 시각자료로 회생시킨다. 반공(反共) 표어와 포스터 4전5기 홍수환을 향한 국민적 환호, 청계천 ‘빽판’과 이소룡 쌍절봉에 어린 마음을 뺏겼던 그 시절 향수가 아스라하다.

(박영석기자 [ ys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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