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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밝은 사람 뽑아라”… 채용정보업체,사람 보는 법·단골 면접질문 소개
2004.10.15
- “표정 밝은 사람 뽑아라”… 채용정보업체,사람 보는 법·단골 면접질문 소개
어떤 사원을 뽑으면 후회하지 않을까.’ ‘어떤 질문에 대비하면 입사할 수 있을까.’
하반기 본격적인 채용이 시작되면서 인사담당자와 구직자들이 모두 고민하고 있다.
인사 담당자의 경우 오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뽑았지만 입사 뒤 실력이 뒤떨어지는 사원이 있다면 결국 회사측의 손실. 구직자 또한 자주 나오는 면접 질문을 미리 숙지하고 임해야 실패율이 줄어든다.
채용정보업체 파인드올과 인크루트가 각각 분석한 ‘사람 보는 법’과 ‘주로 나오는 면접 질문’을 소개한다.
◇이런 사원 뽑아라=외모보다는 표정이 밝은 사람에 주목할 것. 매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한 업무 태도로 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사원이 될 수 있다. 면접 때 면접관에게 당돌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는 구직자는 업무에서도 실력을 발휘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나치게 화려하게 작성한 지원자는 실력에 의문을 품을 것. A기업은 멋들어지게 만든 이력서에 속아 한 지원자를 채용했지만 정작 업무를 시켜보니 간단한 보고서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지원자도 화려한 언변으로 인사담당자들을 유혹하지만 정작 실무에 쓰이는 전문지식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런 질문 대비하라=인크루트가 최근 1년간 면접을 본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2281건의 면접 질문을 조사한 결과,16.0%가 면접자의 장점이나 단점 및 좌우명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회사에서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 등의 질문이 많았고 ‘화가 가장 많이 났던 적과 화를 푸는 방법을 말해보시오’ 등의 유형도 있었다.
또 직무능력과 관계된 질문이 13.1%를 차지했는데 고객 불만에 대한 대처법,마케팅 기획안 제안 등이 주를 이뤘다. 어학연수나 아르바이트 등 경험·경력(7.6%) 전공 지식(7.1%) 지원동기(6.8%)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서지현기자 s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