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바라는 복지제도는 '집'?
2004.09.06
- 회사 생활에서 회사가 제공하는 복지제도는 마치 '덤'으로 얻은 것 같은 즐거움이 되기 마련이다.
직장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에서도 각종 복지제도를 고안한다. 직원 생일에 꽃을 선물한다거나 케익을 선물하는 것은 아주 기본이고, 가족 단위 해외 여행도 보내주는 회사도 있다.
직원들에게 기발한 복지제도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집중된 관심을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가장 바라는 복지제도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파인드올이 지난 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직장인 1539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바라는 복지제도를 조사한 결과, '전세금 및 주택자금 지원'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절반이 훨씬 넘는 56.7%가 '전세금 및 주택마련 자금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답변했고, 가족 및 자녀의 학자금 지원이 그 다음으로 많은 12.7%를 기록했다.
그리고 업무 실적에 따른 포상금(10.7%), 무료 어학프로그램 지원(10.7%), 스포츠·레져 등 취미활동 지원(9.2%) 순으로 조사됐다.
많은 직장인들이 전세금 및 주택자금 지원이나 학자금 지원과 같은 가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제도를 원하고 있는 셈이다.
경기 불황이 여파가 직장인들이 바라는 복지제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최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