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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카메라폰용 모바일쿠폰 서비스 '첫선'
2004.07.02
- 쿠폰잡지의 쿠폰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이용하는 신개념 모바일 쿠폰서비스가 등장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쿠폰전문업체 코코펀과 제휴를 맺고 7월부터 오프라인 쿠폰을 카메라폰으로 촬영해서 사용할 수 있는 '네이트-코코펀' 쿠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코코펀(쿠폰북)의 쿠폰 아이콘을 카메라폰으로 찍으면 해당쿠폰이 단말기에 무선데이터로 자동 저장되는 것이다. 음식점, 술집, 헬스, 오락 등 전국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10~80%에 달하는 프리미엄 할인쿠폰 100여종이 담겨 있으며 계산시 제시하면 해당금액만큼 할인받을 수 있다.
휴대가 불편한 쿠폰북과 검색 및 저장경로가 복잡해 접속비용이 발생하는 모바일 쿠폰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모델이다.
네이트코드촬영이 가능한 카메라폰으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카메라폰이 아닌 경우에는 네이트 넘버방식인 ‘**333+통화’를 누르고, 코코펀 가맹점 번호를 입력하면 1000여종의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쿠폰북은 LG25, 롯데리아, 프레스코 등의 매장 또는 강남역/신촌/대학로 등에 별도 부스로 운영되고 있는 ‘코코 쿠폰방’ 등에서 구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쿠폰은 네이트 넘버방식으로 지난달부터 제공하고 있었지만 네이트코드를 이용해 카메라폰으로 다운받는 쿠폰은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며 "코코펀이 실용성 있는 다양한 생활쿠폰을 제공하는 만큼 알뜰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펀은 2030대상의 쿠폰매체로 벼룩시장을 발행하는 미디어윌에서 추진하는 쿠폰사업부문이다. 전국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쿠폰 3000여종을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로 제공하고 있다.
윤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