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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주택담보대출 도전장
2004.06.28
- (::새상품 내놓고 은행 아성 도전 고객 신용도 따라 금리 차별화 ::) 주택담보대출시장에 현대캐피탈이 도전장을 던졌다. 그동안 은행 이 주도해온 주택담보대출시장에 할부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이 최 근 새로운 주택담보대출상품을 내놓고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 것 이다.
현대캐피탈의 ‘주택담보대출’은 고객의 신용도와 대출순위 등 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담보가치를 주요 평가기준으로 삼아 획일적인 금리를 적용해온 것에 비해 고객에 맞춰 금리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금리와 대출한도도 다른 금융기관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금리 는 경쟁기관인 저축은행이나 보험사보다 낮은 연 8.9~12.9% 수준 이며, 대출한도도 현재 은행업계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60 %보다 훨씬 높은 65~90%로 설계됐다.수도권과 광역시 본인거주 아파트에 대해서는 1순위 및 후순위 대출도 가능하다.
또 현대캐피탈은 대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한국감정원 등과 제휴, 홈페이지를 통해 담보가치 평가와 대출한도 조회서비스 등 각종 부동산 관련정보를 제공하 는 한편 전국 1700여개 부동산중개업체 ‘부동산써브’를 통해 대출 문의도 받을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은행, 저축은행 등이 주도해 온 주택담보 대출 시장을 집중공략해 올해 1000억원의 취급실적을 달성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신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