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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주5일근무제 미온적
2004.06.11
- 주5일 근무제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이 제도 도입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취업전문 사이트 파인드잡(www.findjob.co.kr)에 따르면 100명 이하 사업장 3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 실시 계획을 조사한 결과 65%(210개 업체)가 법령으로 정한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에는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올해 안에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겠다는 업체는 19%(40개), 내년은 17%(36개)에 불과해 중소기업들은 제도 도입에 따른 생산일정이나 납기일 준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5일 근무제와 관련한 급여 변동(삭감)에 대해서는 35%(114개)가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것', 11%(24개)가 `많은 변동이 있을 것' 이라고 응답해 급여를 삭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밖에 주5일제 실시에 대한 영향으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39% (126개)였으며 17%(54개)가 `근무기강이 해이해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일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질 것'(35%,114개), `애사심이 높아질 것'(9%,30개)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