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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경품 "노 땡큐"
2004.06.08
- 소비자들이 무조건 비싼 경품을 좋아한다는 것은 잘못된 고정관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금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싸구려 경품도 소비자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한다. 쿠폰매체 코코펀(대표 최준, www.cocofun.co.kr)이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20 ~30대 온라인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받기 싫어하는 경품으로 열쇠고리 등 받아도 티 안 나는 값싼 제품
을 꼽은 응답이 5 0%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제세 공과금이 더 부담되는 명품. 가전 등 고가 제품도 17%를 차지해 2 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국적불명의 캐릭터 인형. 액세서리(16%), 내 스타일과 다른 의류 등 패션제품(9%), 스킨케어 제품(3%) 등도 받기 싫은 경품으로 꼽혔다.
대신 가장 선호하는 경품으로 현금. 백화점 상품권(52%)이 뽑혀 값이 반드시 비싸지 않아도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실속 경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외에도 공연.연극 등 문화티켓(9%), 고가제품(3%), 여행상품권(5%)등 이 뒤를 이었다.
적당한 경품 가격수준에 대해서는 5~10만원(33%), 10~30만원(23%)으로 응답한 소비자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비쌀 수록 좋다는 응답도 27%를 차지했지만 10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2%에 불과해 너무 비싼 경품에는 부담감 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