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최고가 아파트 현대 카멜리아 오뜨
2004.05.22
- 국세청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할 때 부산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는 서구 동대신동 70평형 삼익아파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국세청이 발표한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7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삼익아파트의 기준시가는 4억8600만원. 2위는 해운대구 우동의 주상복합 62평형 현대 카멜리아 오뜨(4억5600만원), 3위는 남구 용호동의 87평형 LG 메트로시티 4-1차(4억27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기준시가에서 2위인 현대 카멜리아 오뜨가 5억8000만원~6억4000만원으로, 평균시세에서 ‘부산 최고가(最高價) 아파트’였다.
또 부동산써브 측은 “2006년 12월 입주예정인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 포세이돈II 88평형은 13억3000만원, 남구 대연동 대우 푸르지오 99평형은 9억9000만원, 현대 베네시티 88평형은 분양권만 9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2~3년 내 부산에 10억원대 고급아파트가 줄을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급 아파트들의 ‘고가(高價) 행진’때문에 부산 주택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삼익아파트 70평형 한 채면 동구 좌천동의 11평형 좌천아파트(기준시가 1000만원)를 48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장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