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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관련용품, 중고품거래 인기”
2004.05.15
-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새 제품을 사는 대신 중고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9일 중고품 직거래 사이트 파인드유즈드 (www.findused.co.kr) 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1월부터 4월까지 '삽니다/팝니다'에 등록된 상품수가 총 10만24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상품카테고리 중에서는 ‘컴퓨터/주변기기/SW’ 와 ‘패션/잡화/미용’ 관련 카테고리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 상품수가 2만612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컴퓨터/주변기기/SW’ 부문은 올해 2월 이후 10% 정도의 비율로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패션/잡화/미용’부문은 1만9533건으로 ‘컴퓨터/주변기기/SW’ 부문보다 상품수는 적지만 2월 이후 20% 의 비율로 증가해 전체 물품 카테고리중 가장 높은 증가치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가구/인테리어’ 부문과 ‘임신/유아/아동’ 부문이 각각 전월 대비 10%, 12% 등록건수가 증가했다.
파인드유즈드 강현길 팀장은 “ 최근 컴퓨터와 패션관련제품들은 신제품 출시기간이 빨라 제품 사용 주기가 짧아지면서 중고품을 팔거나 재활용하려는 움직임들이 커지고 있다” 고 밝혔다.
박희진기자 behappy@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