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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없는 회사 때려치우고 싶다" ‥ 직장인 사표 이유 1위
2004.03.08
- "비전이 없는 회사는 때려 치우고 싶다"
채용정보사이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은 최근 직장인 1천3백71명을 대상 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사표를 쓰고 싶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비전 없음 "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27.8%(3백81명)는 "회사 비전이 없어 보일 때"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은 급여문제로 "연봉이 안오를 때"가 18.6%(2백55명)를 차지했고 "급여가 계속 밀릴 때"(15.3%)도 회사에 정이 떨어지는 이유로 지목됐다.
기타 이유로는 "직장 상사와의 갈등"(17%),"직장 동료와의 갈등"(12%),"업무.부 서가 못마땅할 때"(5%),"업무량이 지나칠 때"(4.2%)등을 들었다.
사표를 쓰고 싶은 이유는 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회사의 장래성이 없을때"라는 응답자로는 남성(32.7%)이 여성(23.2%)보다 많았 다.
"직장 상사와의 갈등"역시 남성(18.6%)이 여성(15.6%)보다 다소 많았다.
반면 "직장 동료와의 갈등"이라는 응답은 여성(20.2%)이 남성(3.2%)을 훨씬 웃 돌았다.
파인드잡 조정환 팀장은 "회사의 비전은 직원들에게 일할 의욕을 북돋는 가장 중요한 동기유발 요인"이라며 "조직원들의 열정을 북돋아 발전의 에너지로 쓰려 면 회사측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 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