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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20% 신용 '빨간불' 2004.03.08
구직자 10명 중 2명은 신용상태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 업체인 파인드잡(www. findjob.co.kr)이 구직자 2천6백94명을 대상으로 신용상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9%는 '현재 신용불량 상태'라고 답했으며, 11%는 '거의 불량'이라고 밝혔다.

신용불량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42%가 '생활비 충당'을 꼽았으며, 38%는 '빚보증 때문'이라고 답했다. '무분별한 현금서비스'(16%), '계획없는 충동구매'(4%)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의 44%는 '신용이 아주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36%는 '별 문제없다'고 응답했다.

조정환 파인드잡 팀장은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카드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다른 카드로 이를 돌려막다가 신용불량자가 된 구직자가 많다"고 말했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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