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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말 중고차값 하락세 지속
2004.03.06
- 연말 연시를 맞아 중고차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비교적강세를 유지하던 레저용차량(RV)마저 지난달에 비해 70만원 이상 하락했다.
중고차 중개사이트 파인드오토(www.findauto.co.kr)에 따르면 중고차 가격은 지난달과 비교해거의 모든 종목이 50만~100만원 이상 내렸다.승용차의 경우 2001년식 기준으로 현대차 아반떼XD1.5는 662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90만원 떨어졌고 기아차 옵티마는 720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100만원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동안 유일하게 불황의 ‘무풍지대’였던 RV도 모두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쌍용차 뉴코란도 디젤 602밴 2002년식이 1,160만원으로 전달 대비 70만원 가량 떨어졌고 싼타페, 카니발, 쏘렌토, 카렌스, 뉴무쏘 등도 50만~80만원까지 하락했다.
파인드오토 관계자는 “연말 연시는 전통적으로 중고차 비수기이지만 가격하락 폭이 예년보다 크고 매물도 다양해 구매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좋은 모델들을 고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정영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