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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내집 마련 7년 이상 걸려'
2004.02.13
- 정부의 10.29부동산 대책에 따른 아파트 가격하락에도 네티즌들은 내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네티즌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민의 내집마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포털인 파인드올 부동산(www.findhouse.co.kr)이 네티즌 891명에게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내집마련 소요기간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전체의 63.3%가‘8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파인드올의 조사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내집마련에 걸리는 시간에 대해 '7년(12.8%)',‘7-8년(5.4%)'을 차지해 전체의 81.5%가 7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응답했다. 이에 반해 ‘6~7년 걸릴 것’이라는 응답과 ‘6년 미만’이라는 응답은 각각 11.8%, 5.7%에 그쳤다.
파인드올 부동산 김주영 대리는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하지만 일반 서민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도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내집마련의 꿈은 여전히 멀고 힘들게 느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