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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20%, "첫 월급타면 연체카드 결제"
2003.12.08
- 구직자 10명중 2명은 취직해서 첫 월급을 타면 우선 카드 연체금부터 결제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정보사이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구직자 1천123명을 대상으로 첫 월급을 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36.9% 가 '부모님께 용돈이나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카드 연체금을 결제하겠다'(혹은 마이너스 통장을 해결한다)는 답변이 19.9%를 차지했다.
이 밖에는 '적금을 들겠다'(14.2%), '자기 계발 비용으로 쓰겠다(9.3%), '사고 싶었던 물건을 구입하겠다'(9.3%) 등의 답변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파인드잡 정재윤 이사는 "신용카드사의 신용관리가 엄격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카드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