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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 자기소개가 가장 두렵다"
2003.10.07
- 구직자들은 면접 때 자기소개를 해보라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사이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은 24일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5.3%가 "자기소개 좀 해보세요"라는 얘기를 들을 때 가장 당황스럽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직 사유는 무엇입니까(17.8%)", "사적인 질문(15.5%)", "성적이 왜 좋지 않죠?(11.5%)", "지원하게 된 동기는?(10.9%)", "희망연봉은 얼마 정도?(10.5%)".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8.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입 구직자들은 자기소개(29.3%) 사적인 질문(15.2%) 지원 동기(15.2%)를, 경력 구직자들은 이직 사유(33.7%) 자기소개(21.8%) 사적인 질문(15.7%)을 면접시 피하고 싶은 질문 3순위로 꼽았다.
파인드잡은 가장 기본적인 자기소개 부분에서 구직자들이 부담감을 느끼는 이유가 비슷한 소개방식에 식상한 채용 담당자들에게 좀더 차별화되는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재윤 파인드잡 이사는 "신입 구직자의 경우 첫직장이 될 수 있는 면접이므로, 지원한 회사를 꼼꼼히 파악하고 자신이 앞으로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자 지원했는지에 대한 확실한 동기 부여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경력 구직자는 이전 회사에 대한 흠집을 얘기하기 보다 경력을 바탕으로 지원한 회사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