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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 흥청망청 연말대신‘컴백홈족’는다
2012.01.05
- 경기 불황 및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많은 사람들이 올 연말연시에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 대신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연말연시를 보내고자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최대 쿠폰 미디어 코코펀(대표이사 이승철, www.cocofun.co.kr)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20, 30세대 여성 총 521명을 대상으로 연말 계획, 새해 소망 등 ‘연말연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2011년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245명)이 ‘가족’이라고 답했고, 2012년 새해 첫날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46.6%(243명)의 응답자가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지내기’로 응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말연시는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게 보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말이면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2, 3 차로 이어지는 흥청망청한 모습 보다는 최근 경기 불황 및 고물가의 여파로 얼어붙은 연말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2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묻는 질문에는 23.6%(123명)의 응답자가 ‘티끌모아 태산 적금통장 만들기’를 선택했으며, 이는 최근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려는 젊은 여성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 다음으로 ‘국내도 해외도 좋다 일주일 이상의 긴 여행’ 21.9%(114명), ‘결혼 또는 솔로 탈출’ 20.3%(106명), ‘내년 여름 산이 아닌 바다로 가기 위한 다이어트’ 14.4%(75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나 사랑’에 대한 희망과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새해 소망은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해 해마다 2030 여성들이 바라는 끊임없는 희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2011년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매너 최고, 젠틀맨 이승기’를 29%(151명)의 응답자가 선택해 1위로 꼽았다.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매너남으로 연예계 안팎에 널리 알려진 이승기의 이미지가 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얼굴만 봐도 행복한 꽃미남 송중기’가 28.2%(147명)로 2위에 선정되었다.
이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1.9%(62명)가 각각 ‘보기만 해도 아련한 눈빛~촉촉한 눈망울 고수’와 ‘보기만 해도 웃음 팍 애정남 최효종’을 동일하게 선택해 최근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애정남으로 한참 인기몰이 중인 최효종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코펀은 음식점, 쇼핑, 헤어숍, 에스테틱 등 2030 여성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업종의 쿠폰을 매거진과 온라인, 모바일로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2030여성들의 라이프와 사랑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