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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업본부] “희망산타”와 함께 한 문화체험교실
2008.01.22
- 지난 12월22일, 부산벼룩시장 어린이문화체험교실이 80번째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날 프로그램은 평소의 일반문화체험과 달리,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체험”을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80기 행사에 당첨 된 30명의 어린이들은 벼룩시장과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희망산타 원정대”에 꼬마산타가 되어 동참하였습니다.
“희망산타 원정대는” 부산지역 소년소녀가장과 결손가정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써, 부산역에서 발대식과 함께 봉사단체공연,선물포장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80기 참가어린이들은 벼룩시장에서 제공한 산타모자와, 망토를 착용하고, 행사현장에서 직접 “희망산타”로 활동했습니다. 이날 체험교실 꼬마산타들이 포장한 선물은 부산지역 500명의 불우아동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체험교실 홈페이지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자기 또래의 어린이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대견한” 체험소감들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 홍보대사로 3년째 활동하고 있는, 롯데자이언츠 손민한 선수가 팬클럽회원과 함께 동참하여, 어린이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80기 체험기 - 달북초등 학교 4학년 1반 유효정
벼룩시장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했다. 산타망토,모자,장갑도 입고,부산 제과점에 가서 멋진 케익도 만들었다. 그러나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봉사활동 이었다.
부산역앞에서 부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명에게 줄 선물을 만드는 일을 한다고 축제를 벌였다. 연설은 지겨웠지만 멋진 공연과 노래,벨리댄스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난 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명에게 줄 선물을 만들었다.
우리 부산의 어려운 아동이 500명이나 되며, 다른 지역의 어린이와 합하면 한10,000명 정도 될 것 같았다. 정말 이렇게 어려운 아이,어른이 있을 줄은 몰랐다.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돕고,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열심히 봉사하였다. 비록 옮기고,넣고 하느라고 몸과 마음은 지쳤지만 정말 보람 있고 뿌듯하였다. 우리들이 열심히 만든 선물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