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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5] 2007 대망의 7번 째 스피드 페스티벌
2007.12.11
-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뜨거운 승부 ‘스피드 페스티벌’의 2007년을 마감하는 7번째 대회가 지난 11월 18일 용인 에버랜드의 자동차 경주장에서 펼쳐졌다.
추운 날씨로 코끝은 얼큰했고~
자동차 경주장 스피드웨이에는 40여명 카레이서들의 열기로 후끈했고~
어떻게든 레이싱 걸들을 사진 한장 찍어보려는 레이싱걸 폐인들의 얼굴은 화끈거렸다~
이날 경기에 임한 M25-SD팀 신윤재 선수의 각오는 더더욱 남달랐다. 봄부터 시작된 ‘스피드 페스티벌’ 신윤재 선수는 초반대회에서는 사고로 겨우 완주만 하는데 만족해야 했거나(1전), 중도에 경기를 포기해야 하는(3전) 등 악재가 연속되면서, 다소 침체한 듯 보였던 신윤재 선수. 그는 서서히 대회를 거듭하면서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었다.
지난 6전에서는 결선에서 2위로 들어온 신윤재 선수는 1위로 들어온 서호성 선수의 패널티 부과로 우승을 차지하는 행운까지 안았다.
하지만, 작년 드리프트대회의 우승을 독차지하면서, ‘아마추어 드리프트의 신성’ 으로 불리워졌던 화려한 그의 경력에 패널티 부과로 얻어진 1위는 결코 만족할만한 성적이 될 수 없었다.
“올해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해서, 팬들에게, 그리고 저를 후원해주시는 미디어윌의 응원에 힘껏 보답하겠다.” 고 포부를 밝힌 신윤재 선수.
드디어, 경기!
가뿐하게 예선을 끊고, 결선에 오른 신윤재 선수. 그리고 그의 차.
선수의 남다른 각오에 힘을 받았는지, 그의 자동차는 초반 레이스부터 선두로 힘껏 달렸다. 환상적인 드리프트 (속도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는 상황의 예술성으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로 모터 스포츠팬층이 두터운 신윤재 선수.
45분간 펼쳐진 열띤 결선에서 줄곧 안정감있는 레이스로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신윤재 선수는 마침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스피드 페스티벌’ 에서 우승컵을 안으면 환하게 웃었다.
“너무나 기뻐요. 초반대회에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고, 사고까지 나는 바람에 슬럼프에 빠질뻔도 했거든요. 마지막 대회라서 꼭 우승해서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하고 싶었는데, 열심히 준비했던 보람이 있었던 것 같아 더욱 뿌듯합니다. 저를 응원해주신 미디어윌 관계자 여러분께, 또 곧 저의 아내가 될 피앙세에게 이 우승컵을 바치고 싶습니다~”
그의 약혼녀도 역시 레이서라니, 부창부수가 따로 없는 듯~
올해 ‘스피드 페스티벌’ 7전의 우승으로 미디어윌과, M25를 멋지게 드높여준 신윤재 선수에게 뜨거운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