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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신간 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2006.01.09
밥상공동체 허기복 목사가 들려주는 나눔에 관한 이야기
지은이 허기복/ 페이지 208쪽/ 정 가 9,800원/ 구입 문의02-755-5148

앞만 보며 질주하는 사람에게는 잘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조금만 옆을 둘러보면 주변에 지치고 힘든 이들이 너무나 많은 세상이다. 이들에게‘따뜻한 밥상’과‘연탄’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허기복 목사의 나눔 이야기를 에세이로 엮었다.

사이다가 먹고 싶어 빈 사이다병을 그것을 받아먹던 가난한 유년시절 이야기부터 ‘밥상공동체를 설립해가는 일곱 해 동안의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 만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밥상공동체를 찾는 이들에게 밥 한 그릇의 사랑과 연탄 한 장의 희망을 전하면서 느꼈던 행복을 고스란히 담았다.

●연탄배달부가 된 어느 목사의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담임 목사직을 미련 없이 사임하고, 노숙자들이나 배고픈 노인들과 밥을 나누는 ‘밥짱’으로, 추운 겨울이면 연탄을 전달하는 ‘연탄배달부’로 살아가는 허기복 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에 진짜 필요한 ‘나눔의 철학’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자기 자신을 태우는 ‘연 탄 한 장’이 되고 싶다고, 나눔은 희생이 아니라 사랑의 치열하고 적극적인 표현일 뿐이라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을 차려내기 위하여!
‘허기진’이란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배고픈 어린 시절을 보낸 허기복 목사는 1998년 원주쌍다리 아래에서 밥상공동체를 설립한 이래, 지금껏 40만 명과 ‘밥’을 나누었다. 그러나 그가 ‘밥상’을 통해 나누려는 것은 단지 밥이 아니다.

노숙자들에게 주민등록이나 일거리를 찾아주어 자신감을 심어주고, 어버이 날이면 자녀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발을 씻겨 드리는 그의 모습을 통해 그가 진짜 나누고 싶은 것은 사랑과 희망임을 깨닫게 된다.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밥상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인 것이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그는 자신은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행복의 전달자’일 뿐이라고 말한다. 봉사와 후원의 손길이 없다면 모든 ‘나눔’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허기복 목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수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들, 또 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훈훈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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